베르가못(Bergamot) 에센셜 오일의 역사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은 감귤류(citrus bergamia)의 껍질에서 유래한 것으로 고대 문명에 스며든 풍부한 유산과 다양한 치료 효과로 명성이 높습니다. 그 기원과 특성, 치료 효능을 조사해 보면 건강과 웰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로마테라피의 효능이 드러납니다. 감귤류 과일인 베르가못의 기원은 동남아시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역사적 기록을 보면 17세기 남부 이탈리아의 지중해의 해안 지방인 칼라브리아에서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유럽 중 특히 이탈리아의 베르가모라는 도시에서 베르가못 오일이 처음 생산되고 거래되었다고 하여, 이것을 유래로 베르가못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18세기는 베르가못 오일을 향수의 성분으로 처음 사용하면서 대중적으로 ..
1. 바질(Basil) 에센셜오일의 기원과 역사 Ocimum basilicum에서 추출된 향기로운 허브 바질은 요리뿐만 아니라 의학적, 정신적인 효능으로 인하여 고대 문화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으며 수천 년 전부터 사용되었습니다. (1) 에센셜 오일의 기원 바질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 재배는 유럽, 인도, 지중해 지역을 포함한 세계의 곳곳으로 전파되었습니다. 그 식물의 무성한 녹색 잎들과 독특한 향은 다양한 요리들에서 소중한 허브로 사용되었고, 일부 문화들에서 "약초의 왕"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바질에서 추출된 에센셜 오일은 바질 식물의 잎과 꽃받침에서 수증기 증류 과정을 거쳐 추출됩니다. 이 치밀한 추출법은 바질의 농축된 에센스를 포착하여 다양한 치료 효과를 가진..
티트리(Tea tree) 에센셜 오일의 역사적 기원 티트리 오일은 호주가 원산지이며 수세기 동안 (Melaleuca alternifolia) 식물의 잎을 활용했던 호주 원주민들이 티트리 오일의 강력한 항균, 항진균, 항바이러스, 항염증 효능을 인식하고 잎을 으깨서 상처, 피부감염 및 피부의 문제를 치료하는 데 사용해 왔습니다. 전통적인 치유 방법으로 증기 증류 과정을 통해 잎에서 오일을 추출하여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카누, 칼집, 오두막의 지붕을 만들거나 잎을 씹어 먹기도 하고, 티트리 잎으로 싸서 담배로 태우기도 하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티트리 오일에 대한 인식이 원주민들의 관습을 벗어나 더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8세기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과 그의 선원들이 호주 항해 중 우연히..
유칼립투스(Eucalyptus) 에센셜 오일의 역사 및 기원 유칼립투스(Eucalyptus)는 미르타과(Myrtaceae)에 속합니다. 초기 호주 원주민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 나무들의 약성으로 인하여 전통적인 원주민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들은 나무껍질에서 새어 나오는 껌과 같은 송진 때문에 이 나무들을 "검 나무"라고 불렀습니다. 18세기 후반 유럽 탐험과 함께 유칼립투스의 독특한 특성이 식물학자와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으며 19세기에 유칼립투스 종이 호주를 넘어 널리 알려지며 전 세계 원예학자와 산림업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유칼립투스의 어원은 ‘eu’는 ‘잘(well)’ 이라는 뜻과 ‘kalyptos’는 ‘보호하다(cover)’라는 뜻이 합쳐져 ‘잘 싸였다’는 뜻으로 ..